▲ 마을공동체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발표시간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4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마을활동가와 공모사업 참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마을로(路)’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마을로(路)’는 올해 공모사업에 참여한 공동체들이 모여 교육, 문화, 복지, 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사례를 공유하고 활동가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배명진(라온누리 무예문화공연단 대표) 마을활동가가 사회를 맡아 △식전공연 △공동체 활동영상 시청 △사례발표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 식전 공연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여섯 줄의 행복’, ‘남녀노소 치얼 업’이 기타연주와 치어리딩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 중간에는 ‘미녀마술사 제니의 마술공연’이 진행돼 행사 참여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 마을공동체 활동 작품 전시 모습

이어서 5개 공동체가 사례발표에 참여했으며, 현장 심사를 통해 △마을아이디어상에 ‘SAFE-LINK’ △마을활동가상에‘멘토′S’와 ‘극단 시나브로’ △마을참여상에 ‘평화미래플랫폼 파란’과 ‘우리동네 기후환경지킴이’가 각각 수상했다.

▲ 환경 관련 체험부스 운영 모습

특히 이번 행사에서 ‘원미사랑 탄소중립실천단’ 등 2개 공동체가 환경 관련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화요일 오후 두시’ 등 8개 공동체가 활동 작품을 전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석상균 부천시 행정국장은 “공동체간 소통과 협력으로 마을공동체가 더 확대 되고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해 부천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2023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마을로(路) 참여자 단체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