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영철)는 관내 지혜샘유치원(원장 임영주)에서 지난 15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라면 3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라면은 연말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가구 아동, 홀몸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 될 예정이다.

▲ 오정동 지혜샘유치원(원장 임영주)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라면 300개를 기부했다.

임영주 지혜샘유치원 원장은 “아이들의 정성 어린 마음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나눔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한규 오정동 복지과장은 “보석처럼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힘든 이웃을 돌보는 데 동참한 것에 깊은 고마움을 느낀다. 또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지도해주신 지혜샘유치원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후원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