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심곡새마을금고는 저소득층에 밑반찬을 전달하는 ʻ푸드뱅크 사업ʼ과 ʻ장학사업ʼ에 적극 참여해 어려운 이웃의 수호천사이다.

지난 11일 심곡새마을금고 이희태 이사장이 푸드뱅크 사업에 필요한 반찬용기 30세트(600,000원 상당)를 심곡2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심곡2동 주민자치위원인 이희태 이사장은 “주민자치위원회 회의에 참석하던 중 비닐용기에 밑반찬을 전달하는 모습을 봤다. 정성껏 만든 반찬이 터질까봐 걱정되었다. 꼭 필요한 위생적이고 편리한 반찬용기를 지원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의 사소한 불편이라도 내 일처럼 여기고 서로 돕는 것이 「더불어 사는 상부상조의 새마을금고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심곡새마을금고는 지난 3월 심곡2동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청소년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등 기부문화 실천을 통해 원도심 활력 증진에 앞장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