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본동(동장 홍성관)은 지난 11월 30일 소사제일교회(담임목사 전용완)에서 생활필수품 세트 50박스(750만 원 상당)를 소사본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즉석식품, 양말, 세정제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된 생활필수품 세트는 홀몸 어르신 등 소사본동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소사제일교회는 2022년에도 생필품 세트 50박스를 소사본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있다.

▲ 소사제일교회(담임목사 전용완, 왼쪽에서 두 번째)는 소사본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홍성관, 왼쪽에서 세 번째)에 생활필수품 세트 50박스(7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소사제일교회 전용완 담임목사는 “올해도 나눔 실천으로 이웃들에게 따스함을 전할 수 있음에 보람찬 마음이다”며 “어려운 이웃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소망하며 정성껏 준비했다”고 말했다.

홍성관 소사본동장은 “매번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전달해주심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추운 계절, 소사본동의 이웃들에게 따스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