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상동(동장 이종성)은 지난 22일 사회적기업 ㈜지엔그린(대표 신미자)에서 정성껏 담근 섞박지 15박스를 상2동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상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 사회적기업 ㈜지엔그린(대표 신미자)는 직접 담근 섞박지를 상2동 경로당 15곳에 기부했다.

상동 호수공원 소재 ㈜지엔그린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대상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회복을 위한 농업체험 ‘치유농장(케어팜)’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담근 김장김치를 나누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지엔그린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전달식 기념사진(왼쪽부터 신미자 ㈜지엔그린 대표, 이종성 상동장)

신미자 ㈜지엔그린 대표는 “겨울철을 맞아 상동 어르신들이 우리 김치로 건강하게 겨울을 났으면 하는 마음으로 직접 김치를 담갔다”며 “올겨울에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따뜻한 여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성 상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여 김치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엔그린의 따뜻한 마음을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히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