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현희용)는 지난 17일부터 저소득 한부모가족 청소년 45명에게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겨울 외투(900만 원 상당)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소사본동 지역보장협의체 ‘한부모가족 청소년 방한복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소년들이 직접 고른 겨울 외투

‘한부모가족 청소년 방한복 지원사업’은 소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이 원하는 디자인의 외투를 선택하여 시중 의류매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어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해당 사업은 지역 내 한부모가족 청소년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겨울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됐다.

현희용 소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다가올 한파에 어려운 청소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겨울 외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홍성관 소사본동장은 “힘든 가정의 청소년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소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소사본동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훌륭히 성장할 수 있도록 세세히 살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