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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영상제가 흥미롭다
황정순 복사골부천 시민기자  |  hjs3363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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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09  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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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시니어 영상제가 지난 11월 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부천시청 큐브 독립 영화관에서 진행됐다. 영상제인 만큼 촬영하는 관객도 많았고 참석자들은 일상을 찍은 영상의 묘미에 푹 빠져 자리를 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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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는 시낭송가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해 부시멘(부천 시니어 미디어센터 멘토스쿨, 60세 이상) 소개, 장려상, 우수상 영상 상영으로 진행됐다.

    중간 다과 시간에는 뜨락 까페에서 참석자 모두가 빵과 음료를 나누며 담소 후, 2부는 팬플릇, 오카리나 연주로 시작됐다. 심사평, 감독과 대화도 진행돼 마치 유명 영화제같은 느낌이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부천 시니어 영상제는 전국 공모로 총 42편이 접수되었고, 장려상 10편 우수상 10편이 선정되었다. 수상 작품들은 영상으로 상영되었는데, 다큐 영화를 보듯 솔직함에 매료되어 관객들이 흥미롭게 감상했다.

    최종심사에 오른 영상 우수상 수상자는 은퇴 후 강릉에서 반려동물과 텃밭 농사를 짓는 일상을 생생하게 담아 시니어들에게 꿈을 갖도록 했다.

    익산에서 올라온 우수작품은 5일장을 직접 영상으로 찍어, 열정이 있으면 누구나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음과 콘텐츠 창작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위 수상자들은 무대 위에서 감독으로서 영상을 찍게 된 동기와 소감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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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를 찍고 있다는 최종호 심사위원장은 “출품된 작품들을 보고 놀랐어요, 너무 열심히 살고 있는 노년의 모습에 감탄했습니다.”라고 심사위원의 공통된 말을 전했다. 또한 “대단한 영상보다 솔직하게 접근하여 그 분위기를 얼마나 잘 내는지를 심사기준으로 선정했다.”라며 심사 소감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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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미디어는 젊은이들의 전유물이 아니며 60대 이상에서 폭발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다. 디지털 세상에서 뒤처지지 않고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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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시멘 이순희 회장은 6개월 동안 영상 촬영과 편집 과정 과정마다 함께 했다며 “사람은 나이가 들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 우리들의 열정은 나이가 들지 않는다. 내년에 더 단단한 시니어 영상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마무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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