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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자족도시, 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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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0.20  08: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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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용익 부천시장

    부천시는 올해 시 승격 50년을 맞았다. 시 승격 이전 부천시는 ‘부천군 소사읍’이었다. 1973년 7월 1일 법률 제2597호 ‘시 설치와 군의 폐지 분합에 관한 법률’ 제정·공포로 부천군은 폐지됐고, 그 일부였던 소사읍이 부천시로 승격했다.

    ‘부천’ 지명은 이때의 부천군과 연관이 깊다. 1914년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경기도 부평군이 폐지되고, 부천군이 탄생하면서 등장한 이름이기 때문이다. 부평의 부(富)와 인천의 천(川)을 따와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은 1930년대 이후부터 1970년대 도시화가 이뤄지기 전까지 손꼽히는 복숭아 산지였다. 사람들은 당시 지명을 따서 ‘소사 복숭아’라고 불렀다.

    1967년 경인고속도로 완공, 1974년 경인철도 전철화가 이뤄지자 서울과 인천을 잇는 지리적 입지가 주목받았고, 1990~2000년대 중동신도시, 상동지구가 연이어 개발되면서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부천은 ‘지속가능 자족도시’로의 대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확충을 위해 첨단기업 유치와 기존 5대 특화산업(금형·조명·로봇·패키징·세라믹) 고도화 지원에 역량을 쏟고 있다. 삶의 질을 높이는 친환경 녹색환경 조성과 교통 인프라 구축도 세심하게 챙기고 있다.

    영화·만화·비보이·애니메이션 등 훌륭히 자리 잡은 4대 국제문화축제와 클래식 공연장 부천아트센터, 미래 먹거리 둥지 웹툰융합센터, 혁신의 상징 부천아트벙커B39 등 지역 곳곳에 문화예술을 화사하게 꽃피웠다. 2017년에는 동아시아 최초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선정됐다. 이를 기반으로 문화산업으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대대적인 도시이미지 혁신에도 나섰다. 1990년 지자체 최초로 도시 아이덴티티(CI) 개념을 도입했던 부천시는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를 통해 다시 한번 혁신을 도모한다. 공공브랜드 최초 한글·영문 결합형 이미지와 기존 공공브랜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입체형 이미지가 결합한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는 부천이 지닌 창의성과 도전성을 잘 보여준다.

    부천은 복지·안전·돌봄 선도도시다. 특히 취약계층 챙기기에 앞장서있다. 이달 5일 ‘부천 온(溫)스토어’ 등 시민과 손잡고 복지·안전 사각지대 문제 해결에 나선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을 수상했다.

    부천 온스토어는 시민이 위기가구를 우선 찾아내고, 공무원이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모델이자 부천시만의 복지 시그니처 사업이다. 슈퍼마켓·식당·공인중개사사무소 등을 마을가게로 지정해 복지·안전 취약계층을 우선 발굴하고, 긴급생필품 등을 지원한다. 향상된 정책 효과를 위해 이와 연계한 통합 플랫폼 ‘스마트 온(ON, 溫)’ 앱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부천시는 2019년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 분야 선도 자치단체에 선정돼 4년간 선도모델로써 사업을 펼쳤다. 2021년 장애인·정신질환자까지 포괄하는 융합형 선도사업 지자체로 추가 선정됐다. 이 같은 성과로 보건복지부 주관 복지행정상 지역사회 통합돌봄 부문에서 2020·2021년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는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모범사례를 참고·연구하기 위해 국내 28개 지자체와 일본·필리핀·태국·인도네시아·타지키스탄 등이 부천시를 찾았다. 올해부터는 시 자체 사업으로 전환한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펼치고 있다.

    복사꽃 피던 복숭아밭에 어느새 문화의 꽃이 피고, 산업의 열매가 자라고 있다. 복지·안전·돌봄이 견고하게 뿌리내리고 있다. 빈틈없는 계획과 추진으로 작지만 강한 수도권 서부 주요도시, 나아가 세계 속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주는 글로벌 선도도시로 도약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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