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4일, 부천시(시장 조용익) ‘시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가 종합 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대 축제로 도 및 시‧군 체육회장, 선수단, 관람객 등 1만 여 명이 참석했다.

▲ 시민행복 중심의 미래도시 부천

개회식에는 내빈소개와 개회선언, 선수 대표 선서가 있었고 지난해 우승한 오정동 주민자치회의 우승기 반환이 있었다. 이어서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난타 공연과 유명 인기 가수 공연이 열려 흥을 끌어 올려주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체육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대축제가 되기를 바란다. 함께해주신 시민들과 행사를 준비하고 수고한 주민자치회와 마을자치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박터트리기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시 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시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에는 행정복지센터 주민들이 참여해 즐겁게 행사를 즐겼다. 경기종목으로는 800m 계주, 큰 공 굴리기, 판 뒤집기, 빈 물통 채우기 등 5개 종목이 준비돼, 선수들이 저마다 기량을 뽐냈다.

▲ 시민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조민자 체육진흥팀장은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시민의 날 행사와 분리해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오전에 비가 내렸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각 동별 화합의 장을 만들어 준 시민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다. 이번 체육대회가 바쁜 일상 가운데 즐거움과 휴식이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고, 경기에 적극적으로 참석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 종합우승 순위 1등 대산동

김순남 중4동 마을자치위원은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친목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앞으로 젊은 연령층이 좀 더 많이 참여 했으면 좋겠고, 이렇게 마을을 위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동마다 특별상과 종목별 15개 시상

경기 결과 종합우승 1등은 대산동이 차지했고 2등은 심곡동, 3등은 범안동이 차지했다. 동마다 특별상과 종목별 응원, 사랑, 감사, 행복, 으뜸상 등 15개 시상이 있었다.

체육진흥과 체육진흥팀 032-625-2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