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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획전 소개 4탄 < 틴토 브라스 회고전 >포르노 영화 감독? 에로티시즘과 도착증, 그 경계의 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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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11  1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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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7일에 개막하는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PiFan)가 에로티시즘과 섹스를 유머러스하게 표현하여 영화사에 큰 자취를 남긴 이탈리아 에로영화계의 거장, 틴토 브라스 회고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그의 영화적 성취를 국내에 소개하고 그가 단순히 ‘젖가슴과 엉덩이’ 영화감독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릴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치명적인 여인>과 <아우성>은 쿠엔틴 타란티노에게 장 뤽 고다르 영화와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다는 극찬을 받은 바있어, 더욱 주목해볼만 하다.

    올해 PiFan에서는 그의 60년대 초기작부터 트레이드 마크인 섹스필름을 거쳐 21세기 작품까지 아우르는 여섯 편의 영화와 그에 대한 다큐멘터리 한 편을 소개한다.

    [치명적인 여인(1967)]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장-루이 트린티냥 주연
    프랑스의 저명 배우, 장-루이 트린티냥을 주연으로 캐스팅하고, 이탈리안 서스펜스 장르인 지알로(Giallo)를60년대 팝 아트, 섹스, 록음악 그리고 만화 같은 편집 방식과 교합시켜 보여준 틴토 브라스의 초기 작품이다.

    버나드는 나이트클럽에서 제인을 만나고 그녀에게 푹 빠진다. 버나드는 제인이 그녀의 아버지를 살해한 사람의 시체 앞에 서있는 것을 목격하지만 그녀와 함께 달아나버린다. 하지만 제인이 무죄라고 주장하는 버나드 앞에 진실이 펼쳐지는데…

    [아우성(1968)] 틴토 브라스를 1970년 베를린 영화제 감독상 후보에 올린 명작!
    반문화적인 성격과 히피, 반전운동에 대한 메시지가 강하게 담긴 작품이지만, 이 영화에서도 그의 섹스와 여성의 육체에 대한 관심은 숨길 수가 없다. 싸이키델릭 팝 아트, 충격적인 영상, 펑크 록음악, 에로티시즘과 고다르의 정치성을 한꺼번에 조합한 걸작.

    운동권인 아니타는 시위 도중 경찰로부터 강간을 당하고 더욱 급진적인 생각을 가지게 된다. 그녀는 약혼자인 베르토와 결혼식 중 감옥에서 만난 코소가 찾아오자 함께 식장을 도망치고, 둘은 이탈리아 곳곳을 여행하며 가지각색의 사람을 만난다.

    [살롱 키티(1976)]
    실제 사건을 각색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에로틱 스릴러로, 나치 정부의 친위대가 당원들과 고위 인사들에게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베를린의 사창가를 인수하여 도청장치를 설치하고 스파이들을 매춘부로 위장시킨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나치스플로이테이션 장르의 시초, 그리고 에로티카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작품이라 평가 받지만 개봉 당시에 파격적인 성애묘사로 상영이 금지되기도 했었다.

      ▲ 살롱 키티  
    ▲ 살롱 키티

    [칼리 귤라(1979)]
    악명 높은 로마 황제 칼리귤라의 흥망성쇠를 다룬 영화. 어린 나이에 왕위를 꿰찬 칼리귤라는 광기 어린 통치를 한다. 여동생과의 근친, 폭정 등을 자행한 그는 급기야 궁 안에 매음굴을 만들어 성에 탐닉하고 무의미한 영국 침략에까지 나서게 된다. 파격적인 내용과 지나치게 수위가 높은 장면으로 편집 과정에서 영화사와 갈등을 빚었으며, 이후 틴토 브라스는 이 작품의 편집권을 박탈당하게 된다.

    [올 레이디 두 잇(1992)] 틴토 브라스하면 딱 떠오르는, 그의 대표작!
    색을 밝히는 다이애나는 남편 파올로에게 다양한 성적 행위를 보여주면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그녀가 시인 알퐁스와 격정적인 관계를 가진 후 파올로는 질투심에 그녀에게 별거를 선언한다. 남편과 헤어진 슬픔을 잊고자 다이애나는 그녀의 동생, 친구들과 함께 광란의 파티에 몸을 던진다.

    [두 잇(2003)] 노골적인 대사, 자극적인 연출, 유쾌한 섹스!
    6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옴니버스 작품으로 대부분의 에피소드는 젊은 커플의 성과 쾌락에 대해 담고 있다. <미란다>나 <훔쳐보기>와 같은 작품들이 성의 의식세계를 파고 들어갔다면, <두 잇!>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노골적인 표현과 장난스러움, 가벼움 등으로 회귀한, 아주 ‘틴토 브라스’다운 작품이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커플을 훔쳐보는 인물로 틴토 브라스 자신이 깜짝 출연한다.

      ▲ 두 잇  
    ▲ 두 잇

    [틴토 브라스의 모든 것(2014)] 틴토 브라스 A to Z
    80-90년대 남성 관객들에게 핑크빛 판타지를 선사했던 에로티시즘의 거장 틴토 브라스 감독과 그의 작품에 관한 다큐멘터리. 과격하고 정치적이었던 초기 작품부터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섹스 영화들까지, 영화 역사상 가장 음탕한 감독으로 꼽히는 그의 속내와 고집은 무엇인지 숨김없이 이야기한다. 그의 영원한 관심사인 여성의 풍만한 엉덩이는 다큐멘터리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 틴토 브라스의 모든 것  
    ▲ 틴토 브라스의 모든 것

    한편,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즐거운 한여름의 영화 축제, PiFan은 7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다양한 장르영화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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