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중2동 꿈마을건영서안부녀회는 지난 8일 다가오는 초복을 맞이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여름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지역 어르신 40여명을 초청하여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직접 준비한 삼계탕과 수박, 떡 등을 대접하고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여소 중2동장도 참석하여 7월 1일부터 실시되는 기초연금법 제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생활 속 민원사항과 복지 건의사항에 대해 듣는 자리를 가졌다.

박옥순 경로당 노인회장은 “이렇게 모여 함께 음식을 나눠먹는 자리가 참 즐거웠다”며 “그동안 궁금했던 기초연금법이나 다양한 혜택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자리를 마련한 부녀회 회원들은 “몸은 좀 힘들지만 어르신들이 즐겁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 절로 힘이 난다”고 말했다.

[원미구 중2동주민센터 032-625-5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