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위반 10만원·주차방해 50만원·표지 부당사용 200만원 과태료 부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정차 위반 신고 건 줄이기 위한 홍보활동 매진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정차 위반에 대한 신고를 실시간으로 접수하고 있다. 동시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정차 위반 신고 건을 줄이기 위한 홍보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 주차방해 사례(이중주차)

시민들이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사진과 영상을 찍어 신고하면, 법률과 지침에 따라 ▲주차위반 10만원 ▲주차방해 50만원 ▲장애인주차표지 위·변조 등 표지 부당사용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반드시 알아둬야 한다.

특히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주차선과 빗금면을 침범해 주차한 경우 ▲진출입로를 잠시라도 가로막는 등 이중주차 행위 ▲바퀴 하나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선에 걸친 경우에도 불법행위로 과태료 부과 대상에 해당한다.

▲ 바퀴 하나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선에 걸친 경우

부천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시민들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수시로 신고 빈발지역 내 홍보물을 부착하고, 시설주에게 계도를 요청하거나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고 있다.

한웅수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정차 위반으로 인해 보행상 장애인이 주차구역을 이용하지 못하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