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동(동장 신귀현)은 지난 23일 중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용숙) 주관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13개소에 ‘찾아가는 경로당 맛있는 한끼’ 반찬 나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 부천 중동 새마을부녀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13개소에 ‘찾아가는 경로당 맛있는 한끼’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중동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아침부터 두 팔을 걷은 채 열무김치, 무생채, 멸치꽈리고추 볶음, 머위대 볶음, 해물 부침개 밑반찬 5종을 정성을 다해 만들고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과자 꾸러미 세트도 풍성하게 포장하여 경로당에 안부 인사와 함께 직접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반찬을 지원받은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에서 식사 준비하는 일이 힘들었는데 새마을부녀회에서 노인들에게 관심을 갖고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함박 웃음꽃을 피웠다.

▲ 부천 중동 새마을부녀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13개소에 ‘찾아가는 경로당 맛있는 한끼’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정용숙 중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가정의 달에 경로당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뵙고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담은 음식과 공경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장상순 중동 복지과장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으로 그늘지고 소외된 지역 어르신을 살펴주는 부녀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천 중동 새마을부녀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13개소에 ‘찾아가는 경로당 맛있는 한끼’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