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신흥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 관내 홀몸어르신 20여명의 여름철 입맛을 찾아줄 밑반찬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침부터 신흥동새마을부녀회원은 삼삼오오 모여 배추김치를 담그고 소불고기와 어묵조림, 오징어젓갈 등 솜씨를 발휘해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었다.

또한 맛깔스럽게 만든 밑반찬을 홀몸어르신에게 직접 전달하며 건강을 확인하고 담소를 나누며 말벗이 되는 등 음식과 함께 따뜻한 마음까지 전했다.

신흥동새마을부녀회 허향란 회장은 “아침 일찍부터 밑반찬을 만드느라 몸은 고단하지만 맛있게 드실 어르신 생각에 기쁘다”고 전했다.
 

[오정구 신흥동주민센터 032-625-7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