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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의장배 탁구대회 열려
황정순 복사골부천 시민기자  |  hjs3363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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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4.17  22: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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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장배 탁구대회에 이어 부천시 승격 50주년 부천시의회 의장배 탁구대회가 지난 4월 15일부터 4월 16일까지 이틀에 걸쳐 송내 사회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코로나 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대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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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표출하려는 듯, 아침부터 많은 탁구 동호인들이 모였다. 부천에 20여개의 탁구장이 있는데, 탁구를 즐기는 사람이 이렇게 많을까 싶을 정도였다. 경기는 20세 이상 45개 단체팀에서 340여 명이 참가했으며, 여성의 참가율도 35%정도 되었다. 참가비는 15,000원으로 부천시 카페에서 사전신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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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 체육회장 송수봉(60세. 남)씨는 "탁구인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가능한 공간을 확보해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경기가 진행되자 자기 팀 동호인 선수들이 승점을 올릴 때마다 박수와 격려가 쏟아졌다. 2.7g 탁구공의 묘미를 즐기고자 좀 더 가까이 출전선수들 곁으로 모여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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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내사회체육관 2층에서는 참석자들이 각종 먹거리와 음료를 준비해 종일 나눠 먹으며 분위기를 즐겼다.

    대회 첫 참가자는 희망부에서부터 10부 9부 순으로 리그전을 펼치며 1부까지 도전할 수 있다.

    7년 째 탁구를 치며 대회에 여러 번 출전했었다는 강희옥(54세.여)씨는 "탁구는 실내 운동이자 전신운동이며 날씨에 상관없이 할 수 있어 좋고, 탁구를 치다보니 갱년기 없이 지나간 것 같다. 기분 나쁜 일이 있어도 몸과 마음이 정화되고, 다른 부류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남자 8부에 도전한 전광호씨는 “승패를 떠나 운동이 좋다.”고 말하며 흘리는 땀을 닦기에 바빴다.

    경기장에 내걸린 각 동호인단체 현수막에는 〈즐겁게 운동하고 팔팔하게 살자〉라는 문구가 걸려 있어 장년층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현장에서 느끼는 스포츠 열기도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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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는 탁구협회장배 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은퇴세대가 많아지고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요즘 어떤 스포츠라도 한 종목을 선택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시민이 되면 좋을 것 같다.

    체육진흥과 032-625-2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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