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솔어린이집(원장 조형숙)과 원종주공아파트경로당(회장 박정기), 동문5차아파트경로당(회장 김영자)이 세대 간의 화합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1:1 결연을 맺었다.

부천시 오정구 원종2동 주민센터는 관내 어린이집과 경로당의 사랑나누기 사업으로 1:1 재능기부 결연식을 갖고 매월 1회 이상 상호지원 활동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회성 행사의 형태를 벗어나 예솔어린이집(원장 조형숙)과 경로당 2곳(원종주공아파트경로당(회장:박정기), 동문5차아파트경로당(회장:김영자)을 1:1로 결연해 연중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세대 간의 화합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준비됐다.

이번 결연사업은 고령화 ․ 핵가족 사회를 맞아 老(노)-小(소)간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 영위와 어린이들의 경로효친 분위기 조성에 보탬이 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예솔어린이집 원아들은 매월 1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말벗, 어버이날이나 경로잔치 시 재롱잔치 등을 펼친 예정이다.

한편, 경로당은 어린이들이 찾아오면 텃밭 가꾸기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한다.

부천시 오정구 원종2동 이자원 동장은“핵가족화에 따른 홀몸어르신의 증가, 경쟁중심의 사회분위기 속에서 단체들이 상호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줌으로써 주민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이번 결연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