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역곡역 북측의 나대지를 만남의 장소이자 쉼터로 새롭게 단장하는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곳은 철도공사 소유의 나대지 327㎡로 무질서한 자전거보관대와 불법노점상이 차지하고 있었고 주변에 쓰레기가 많이 버려져 있어 오가는 시민들에게 많은 민원의 대상이 되던 곳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원미구에서는 역곡역(역장 김행균)과 토지사용을 협의하고 지난 4월 28일부터 공사에 들어가 이곳에 녹지대(40㎡) 조성과 바닥포장(287㎡) , 관목류(400주) 식재, 분리 경계석(26m) 설치 등을 완료했다.

윤인상 구청장은 “이 곳은 불법노점상과 쓰레기로 지나는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는 곳이었다”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이곳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원미구는 방치되고 있는 자투리땅에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운동시설을 설치하는 생활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역곡역 북부 개선공사 전

▲ 역곡역 북부 개선공사 후

 

[원미구 건설과 도로보수팀 032-625-5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