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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장신구 연구 동아리인 '토토링'이 제4회 정기전시회를 지난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복사골문화센터 2층에 위치한 복사골갤러리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의 작품과 재능나눔의 일환으로 진행한 YMCA 어르신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부천시여성회관 재능나눔 동아리인 '맘나누美'에서 주최하고, 부천여성청소년재단과 부천시여성회관이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10명의 회원과 11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동아리 활동을 시작한지 7년이 된 '토토링'은 '훍으로 만드는 장신구'라는 뜻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전시한 것을 제외하면 오프라인 전시는 올해로 4회째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어린아이처럼 기대와 흥미를 가지고 작품 활동을 했다는 박은희 회장은 "어르신들이 새로운 것을 접하니 생기있어 보였다. 내 작품이라는 생각에 애착도 생기고 함께 배우는 분들과 소통을 하면서 좋아했다." 며 "어르신뿐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도 재능나눔 활동을 했고, 부천시 행사에 참여해 작품을 전시,판매하기도 했다. 시민들과 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제공하고 작품을 나누는 활동도 했다."고 전했다.
전시할 작품을 고르는 일이 쉽지 않았다는 송연옥 지도강사는 "회원들이 많은 작품 가운데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걸 힘들어했다."며 "도자기 장신구를 배우다 강사가 되거나 공방을 차리는 등 발전하는 모습을 보는게 뿌듯하다. 지하 2층에 회원들이 직접 도자기를 구울 수 있는 가마가 있어 더 발전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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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능나눔 도자기 활동 사진 |
사설에서 도자기 장신구를 배우려면 적지않은 비용이 들 것이다. 시에서 지원하는 동아리에서 배울 수 있고 직업으로 연결할 수도 있으니 이 보다 좋을 수 없다. 이렇게 시에서 지원하는 동아리에는 '토토링' 외에도 옹기도예를 연구하는 '옹기종기' 동아리, 도예반 수강생 동아리인 '토우토우'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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