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원미2동주민자치위원회는 행복한 마을만들기 추진을 위하여 ‘편지쓰기 대회’ 공모전을 다음달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개최한다.

공모전 주제는 꿈과 희망 그리고 사랑을 담은 이야기이다. 부천시민(학생 포함) 또는 부천시에 있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원고 분량은 신청서와 함께 편지지 2매, A4용지 2매 내외로 하면 된다.

당선작은 원미2동 풍림아파트 정문 ‘이야기가 있는 거리’에 게시된다. 또한 원미2동 자치신문인 ‘원미마루’에도 실린다.

한편 원미2동은 지난해 창작시 공모전을 개최해 6명의 아마추어 시인을 배출한 바 있다. 당선작은 원미마루 등에 게재되어 좋은 호응을 얻었다. 부천의 문향(文香)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원미2동은 매년 글쓰기교실에서 수강생이 만든 에세이집을 발간하고 있다. 또한 글쓰기교실 수강생 중 뛰어난 글솜씨가 있는 이들은 원미마루 기자로 위촉되어 원미마루의 지면(紙面)을 구성하는 등 왕성한 문학 열기를 불태우기도 한다.

접수는 우편과 인터넷(deokdeok@korea.kr)으로 받으며, 발표는 원미2동 주민자치위원회 원미마루 카페 (다음카페>원미마루)에 6월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조창현 원미2동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시민이 응모해 좋은 작품이 선정되어 이번에도 오래도록 주민들의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관련한 문의는 원미2동주민센터 전화 (032)625-5681~3으로 하면 된다.
 

[오정구 원미2동주민센터 032-625-5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