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메리츠화재와 ‘걱정해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키로 했다.

▲ 부천시청 전경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서면 협약으로 진행됐다.

메리츠화재는 올해 창립 100주년으로 나눔경영이란 경영이념 아래 매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천시에 50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적 급여로도 해결할 수 없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걱정해결사업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그분들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는 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2013년 처음으로 부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올해까지 총 3억원을 기부했다. 부천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94개 가구에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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