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역곡1동주민센터는 지난 3월 관내 11개 경로당과 단체가 기부나눔 행복한 동행을 약속하는 자매결연을 맺었다.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8개 단체가 자매결연 경로당을 방문해 어버이 노래를 부르고 다과를 나누며 어르신을 공경하고 섬기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역곡1동자율방범순찰대원이 경로당 어르신을 모시고 첫 동행으로 봄꽃 나들이를 진행했다.

역곡1동주민자치위원회 김일환 위원장은 “모든 자매결연 단체가 한마음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섬기는 모습에 ‘아직 우리동네 살아있네!’하는 마음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감을 통해 경로당의 필요한 부분을 채우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일경로당 김기엽 회장은 “우리동네 11개 자매결연 단체가 이렇게 마음을 모아 함께 해 줘 고맙다. 역곡주민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황병연 역곡1동장은 “당초 단체들간 화합이 잘 될까하는 걱정도 있었는데 이것이 기우에 불과하다는 것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하나된 마음으로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역곡1동의 동행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미구 역곡1동주민센터 032-625-5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