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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관내 기업 ㈜금오전자에서 저소득가정 자녀대상 2년간 후원
정현주 시민기자(주부)  |  passionior@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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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18  1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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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15일 원미구청(구청장 윤인상)에서 훈훈한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부천시 관내 IT업체인 ㈜금오전자(대표 김기상)에서 후원, 저소득가정의 자녀 10명을 대상으로 각각 매월 50만원씩 총 2년간 지원을 약속해와 이날 장학금 전달식이 마련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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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생 및 고등학생 등 10명의 학생은 부천정보산업고등학교, 부천공업고등학교 등 주로 특성화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졸업 후 IT계열에 관심이 있어 취업을 원하는 경우 ㈜금오전자에서도 입사를 허용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해 오기도 했다.

    여느 장학금 전달식과 달리 이날의 행사가 더욱 훈훈했던 건 후원사의 대표가 그동안 관내 저소득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해온 상태에서 일회성이 아니라 2년간 꾸준한 후원을 약속한 것이며, 또한 이름만 대면 내로라하는 유명 대기업이 아님에도 보이지 않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김기상 대표는 부천공고 출신으로 본인이 고교시절 가정형편이 너무 어려워 “만약 누군가가 경제적으로 조금이라도 도움을 준다면 훨씬 더 꿈을 펼칠 수 있을텐데...라는 생각을 했었고, 이런 어려움을 아는지라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기회를 줄 수 있는 일을 꼭 하고 싶었다.”고 전해왔다.

    윤인상 원미구청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노력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것이다.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내가 지금의 1년은 내일의 10년이란 생각으로 오늘을 열심히 살 때, 성인이 되어서 후회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지금의 고마움을 기억하고, 이후에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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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학금을 받게 된 홍지수(여. 부천정산고3년)학생은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은 노력하여 각종 자격증도 취득하고 했지만, 몇 가지 부족한 부분은 형편이 좋지 않아 학원에 다닐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이루고 싶은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선 것 같다.”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관내 학생 10명을 선발하여 자원을 연결한 원미구청 통합사례관리 이영주 팀장은 “아이들이 성장 해 가는데 있어 금전적인 후원도 좋지만 정서적 지원이나 기타 재능기부 등도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몫을 한다”며 "돈이 있어야만 기부하고 후원할 수 있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모쪼록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다양한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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