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자살예방센터가 지난 5월 23일 ‘생명사랑 수기·표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2022년 생명사랑 수기·표어 공모전’에서는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3월 7일부터 4월 29일까지 자살예방과 생명사랑을 주제로 수기·표어를 모집했다.

이에, 접수된 총124개의 작품 중 청소년부, 청장년부, 노년부 부문에서 총14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기부문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은 권지혜 님은 “서로에게 깊은 관심을 갖고 어려움을 공감하며 작은 생명도 소중하게 여기는 안전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표어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원식 님은 “사회적 무관심이 만연해지고 있는 현실이지만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실천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은 7월 7일 부천시자살예방센터에서 주최하는 ‘제10회 자살예방 생명사랑 심포지엄’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부천시자살예방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재시청할 수 있다.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발간되어 부천시의 자살 예방을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