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소재 성수교회는 지난 1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 청소년 18명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성수교회 김창욱 목사는 10여년 넘게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잔치를 베풀어 효 사랑과 나눔 문화 선행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2010년부터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 51명에게 장학금 1490만원을 전달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김 목사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2년 나눔문화 확산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소사동 박형목 동장은 “성수교회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소사동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백미(20KG) 295포를 전달하는 등 나눔문화를 선도해 지역사회 발전에 밝은 등불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원미구 소사동주민센터 032-625-5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