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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느껴지면 자기계발에 올인해야
부천시청  |  leh13465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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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2.10  10: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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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영승 부천시 기획조정실장 / 경영학박사 / 부천대학교 겸임교수

    내년 2023년 6월 30일 정년퇴직, 40년 8개월의 공직생활 마감을 앞두고 마음이 바빠지기 시작했고 남은 조직원들에게 한가지라도 도움되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은데서 부끄럽지만 ‘조직과 자기계발’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들었다.

     

    공직생활 초반기인 80년대부터 2000년 초반까지의 조직은 조직원들의 자기계발에 대한 시선이 그리 곱진 않았는데 ‘피터드러커의 지식경영’을 주창한 어느 리더의 의하여 부천시는 2000년 후반대부터 조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장려하기 시작했다.

     

    당시만해도 생소했던 정책개발연구단을 중심으로 비상임정책개발연구원 위촉, 각종 시책개발에 대한 토론 등 학습조직이 태동되어 활발한 토론과 토론기법이 조직원들에게 노하우로 체득되기 시작했다.

     

    이어서 관내 대학과의 협약을 통한 야간대학원과 대학원 진학에 따른 학교측 감면과 시측 비용 지원으로 학비부담을 대폭 덜어 주었으며, 필자도 그 수혜자의 한사람이다.

     

    우리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조직구성원 개인의 보임이나 승진 등이 있을때마다 여러후문이 있는 것에 허탈과 씁쓸함을 느낄때가 있어 왔다.

     

    그렇다고 이러한 후문들로 잦은 술자리 등으로 특정 세력에 대하여 비판하고 자포자기하면서 아까운 시간들을 허비해야 할까?

     

    옳지 못한 관행을 선한 영향력으로 바꾸어가면서 악한 영향력이 무디어 질수 있도록 노력해 가는 것이 조직 구성원 개개인의 책무라고 생각한다.

     

    사실 존재의 유무를 떠나 패밀리, 전근무지의 동료 및 상·하급자, 동향 등에서 오는 악한 영향력의 종결문단 ‘조직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는 조직원 들의 패배감과 허전함은 과연 무엇으로 채울까?

     

    바로 자기계발이다. “조직이 나를 중히 여기면 죽을 힘을 다해 일하고 조직이 나를 버리면 자기계발에 올인해야”라고 조언해 주고 싶다.

     

    자기계발로 악한 영향력을 무디게 하고 계발된 지식이 조직에 선한 영향력으로 발휘된다면 조직의 ‘결속력과 발전’, 두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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