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14년도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감소 2080 목표 (감량율 20%, 봉투참여율 80%)을 정하고,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취약지역인 단독주택과 음식점 밀집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계도 및 단속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지난 3월 송내북부역 등 음식점밀집지역 8개소 등에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 쓰기 계도활동을 펼쳤다. 오는 4월에는 매주 수요일을 생활쓰레기 특별단속의 날로 지정하고, 단독주택 10개동 등에 일반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무단투기 등 생활쓰레기 전체에 대한 패키지형 시-구-동 합동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통해 배출량이 많이 줄었다”며 “후손에게 물려줄 환경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의 더욱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음식물쓰레기종량제가 전면 시행 된 지 9개월이 지난 지금 음식물쓰레기양이 전년 동일 기간 대비 5만4775톤에서 4만5744톤으로 16.5%인 9031톤이 줄었고, 음식물 전용봉투 사용률은 67.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청소과 음식물자원팀 032-625-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