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M.Z. 소공연장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는 올해부터 메이커 스페이스 ‘음악지뢰밭 D.M.Z.’를 지역 청소년에게 개방 운영한다. ‘음악지뢰밭 D.M.Z.’는 부천 청소년, 시민이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내가 가지고 있은 문화예술분야의 상상을 실현해볼 수 있는  창작공간이다. 복사골문화센터 3층에 위치한 '음악지뢰밭D.M.Z.'는 커뮤니티존, 연습 공간, 사운드존, 레코딩존, 러닝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천시청소년센터는 문화예술특성화 기관으로 ‘대한민국 버스킹로드’, ‘Culture 메이커 스페이스 음악지뢰밭D.M.Z.’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음악지뢰밭D.M.Z.’는 댄스‧랩‧보컬연습, 쇼케이스(공연), 녹음 및 믹싱이 가능한 메이커 스페이스 공간으로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의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의 상황에도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청소년 대면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누구나 쉽게, 언제든지 메이커가 될 수 있는 메이커의 도시 부천은 창의, 환경, 문화예술, 수공예, 마을변화를 꿈꾸는 5개 핵심 메이커 그룹이 있다. 그 중 '음악지뢰밭D.M.Z.'는 지역청소년과 주민들이 작곡, 레코딩, 믹싱 등 음악창작 작업과 일상연습, 소공연, 쇼케이스 등을 할 수 있는 문화예술창작 메이킹 공간이다.

▲ 칼림바 DIY 체험

지난 2021년 '음악지뢰밭D.M.Z.'에서는 보컬‧드럼‧기타 교육, 칼림바DIY‧우리가족 크리스마스 캐롤 녹음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해부터 지역 핵심 메이커 그룹 발굴과 성장 지원을 목표로 예약자에 한해 무료로 '음악지뢰밭 D.M.Z.'의 공간을 지역 청소년 및 청년에게 개방한다.

연습실 대관은 전화 예약 또는 카카오톡 채널 문의를 통해 진행되며, 댄스‧랩‧보컬‧공연을 위한 공간은 모든 청소년에게 대관 가능하며, 녹음실은 오디오인터페이스 Avid Pro Tools 작동법을 숙지하고 있는 청소년에게 대관이 가능하다.

▲ 녹음실

▲ 크리스마스캐럴 녹음

부천시청소년센터 청소년지도사 김태슬씨는 "지난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Culture 메이커 스페이스 '음악지뢰밭 D.M.Z.' 공간의 상시 운영이 어려웠지만, 2022년에는 예약제로 안전하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