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역곡1동주민센터는 경로당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해 관내 경로당 11곳에 기부나눔 행복한 동행을 약속하는 자매결연 협약식을 지난 25일 11개단체장 및 경로당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11개 경로당과 협약을 맺은 단체는 주민자치위원회 등 8개단체와 충청향우회, 호남향우회, 역곡북부시장상인회로서 1단체 1경로당 책임 전담제를 운영하며 단체별 지속적인 물질적, 정신적 도움과 봉사활동 등을 통한 재능기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일환 역곡1동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어르신을 돌아보고 함께 공감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동기부여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주민자치위원들과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어 기부나눔 행복한 동행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대림e편한세상1차아파트 경로당 이항복 회장은 “이렇게 노인들에게 관심과 배려를 베풀어 주어 너무 감사하며 미약하지만 우리들의 손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우리도 동참하고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황병연 역곡1동장은 “이 자매결연 행사를 통해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기부나눔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 및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켜 부천형 경로당 활성화 모델을 발굴하고 전파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원미구 역곡1동주민센터 032-625-5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