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역곡3동에 위치한 손선호 함흥냉면은 지난 25일 마을 어르신 200여 명을 모시고 행복한 밥상을 대접해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행복한 밥상’은 매월 역곡3동 지역의 음식점이 자발적으로 어르신을 초청해 사랑이 듬뿍 담긴 따뜻한 점심을 제공해 드리는 행사로, 이번 달은 소사구 경인로에 위치한 손선호 함흥냉면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했다.

한 어르신은 “그동안 추위에 움츠리고 있다가 완연한 봄 날씨에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먹으니 기운이 난다”며 “점심에 초대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손선호 함흥냉면은 평소에도 지역의 주요행사와 불우이웃 돕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에 좋은 귀감이 되어왔다. 손 대표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동네 어르신을 초청해 따뜻한 점심을 대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사구 역곡3동주민센터 032-625-6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