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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역 갤러리에서 ‘떨림과 울림의 여정' 전시
김윤연 시민기자(복사골)  |  youn8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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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23  09: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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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청역 4번 출구 쪽에는 부천시청역 갤러리가 있다. 역사를 오가는 동적인 유동 인구가 많은 역사 한편에 있는 정적인 갤러리에서 생명의 에너지가 유인하는 ‘떨림과 울림의 여정(The Joumey of Trembling and Echoing)' 민연주 展이 오는 11월 2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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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생명은 닮았다. 민들레처럼 확산한다. 그 확산이 내 작업의 모티브다.“

    민들레 풀씨들은 떨림과 울림의 여정으로 미지의 세계를 향해 나아간다.

    풍경에 대한 지각은 시각적인 것만이 아닌 감각적 체험이다.

    감각으로 느껴졌던 모든 것들을 유기적으로 담아본다.

    작가 노트에 담긴 메시지를 담고 전시관에 걸린 작품들을 살펴보면 강한 생명력의 에너지가 민들레 홀씨 되어 우주로 흩어지는 생명력의 반복 순환 과정은 생멸 같지만, 우주를 머금은 물아일체의 과정은 무한 반복을 목도하며 영원한 생명체의 에너지는 불멸하며 영생의 에너지로 부활하는 생명의 에너지로 희망을 채색하고 있다.

    무한 반복의 유기적인 관계를 목도한 민연주 작가는 한 떨기 민들레를 통해 우주를 향한 무한대의 꿈을 펼치는 작가의 의식을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로 꿈과 이상을 품고 끝없는 우주를 향해 활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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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를 채운 100호의 대형 유화 작품들, 드로잉, 설치작품 그리고 예술가와 함께하는 프로젝트 기획 등 다양하게 전시되고 있었다. 작품은 <떨림의 여정> 시리즈와 <울림의 여정> 시리즈로 풍경을 보는 다른 시점으로 작품의 분위기가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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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연주 작가는 “작품 모티브는 ‘생명력’으로, 자연물의 형상 중 민들레 풀씨의 이미지를 소재로 삼아 생명의 생성과 소멸 그리고 순환의 의미가 담긴 작품들을 하고 있다. 생명의 풍경 위에 무한공간인 우주와 은하의 흐름을 결합하여 미지의 세계로 여정을 떠나는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감성이 느껴지는 회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 작가는 "160cm가 넘는 100호 작업은 한 작품을 하는데 2~3달의 시간이 소요된 작품들이 많다.주로 유화물감을 올리며 작은 붓 터치들의 점묘법 질감이 느껴지는 듯 여러 겹의 물감층을 올리는 작업으로 하고 있다. 회화 작업에 들어가는 드로잉 선은 한 번에 긋지 않고 지우고 다시 위에 긋는 방법으로 밑 선이 보인다. 수행하듯 천천히 떨리는 선이 느껴진다."며 작업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전시 중 가장 재미있었던 작업은 설치작품을 시도한것이라고 한다. <관객과 함께 하는 “의식 있는 자아 찾기” 프로젝트>로 목각 관절 인형의 동작을 만들어 보는 것이다. 관객들이 만들어 본 동세들을 사진으로 찍어두어서 작가의 다음 작품에 활용해 보는 프로젝트이다. 관객들은 잠시 자신을 나타내는 동세를 생각해 보더니, 춤추는 모습과 앉아서 책보는 모습, 달려가는 모습 등을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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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연주 작가는 "작품 활동을 통해 저의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며 마음에 치유가 되는 경험을 하였다. 관객들도 제 작품을 보며 힘든 마음이 있다면 위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을 하고 있다. 앞으로 회화 작업뿐 아니라 설치나 영상작품 전시를 같이 기획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12월에도 인사동에서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지난주 부천시 문화예술과의 영상지원 촬영으로 유튜브를 통해 민연주 작가의 전시회 작품 및 작가의 인터뷰 내용을 볼 수 있다.

    작가 민연주는 화가가 꿈이었지만 4남매로 자라나는 가정에서 부의 상징으로 공부하는 미대를 부모의 형편에 따라 거절당하고 전공을 바꿔 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두 아이 엄마가 된 후에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 전공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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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이 변하고 국가의 위상도 달라지면서 재력만 갖추면 예술 할 수 있던 때가 아닌 천부적인 소질을 갖춘 예술인들의 저력으로 세계를 제패하는 진정한 실력자가 예술을 하는 시대의 대한민국의 로컬이 지원하며 예술인을 키워내는 아트 부천이다.

    그 실력을 북돋아 주는 시청갤러리의 공적인 여건의 위력 또한 천재 발굴 계발 계승에 큰 힘으로 작용하는 것이 선진문화 밑거름의 자양분으로 자랑스럽다.

    작가는 단시일에 저력을 발휘하면서 부천에서 활동이 부천미협의 아트그룹 플래카드페스타전 전시 참여, 개인전 2회 “떨림과 울림의 여정” 전이 3번째 개인전이다. 나혜석 미술대전 특선, 경인 미술대전 특선 등 다수 수상하였고 현재 YHA, 예형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촉망받는 예술인이다. 부천 복사골신문 시민기자이며 기자단 총무로 활동하는 세상을 읽고 화폭으로 표현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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