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마종열)는 지난 25일 ‘향기담은 장류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 향기담은 장류 나눔 사업' 으로 전달된 물품들

코로나19로 집밥의 중요성이 커진 시점에서 간편한 식사 준비와 식비 절감을 돕기 위해 고추장, 된장, 간장 등 장류와 통조림류, 즉석밥 등으로 구성된 물품을 관내 저소득층 20가구에 전달했다.

‘향기담은 장류 물품’을 전달받은 A(만54세, 남)씨는 “혼자 지내면서 매끼 식사를 챙겨 먹는 것이 번거로웠는데 여러 부식을 받아서 마음이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물품 전달 모습

B(만41세, 여)씨는 “성장기 자녀들을 홀로 키우면서 식비가 부담스러웠는데 이런 부분까지 마음을 써주시고 배달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종열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점차 열악해지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보다 촘촘하게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배 중동장은 “지역사회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시고 애써주시는 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동이 되겠다”고 말했다.

[중동 복지과  032-625-5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