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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부인'이 선정한 영화보러 오세요"부천영상미디어센터 영화동아리에서 선정한 영화 정기적 상영
이주희 시민기자(주부)  |  passionior@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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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3.16  11: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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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상영 전 영부인 회원이 영화전반에 관한 설명을 해준다  
    ▲ 영화 상영 전 영부인 회원이 영화전반에 관한 설명을 해준다
    요즘에는 발품만 팔면 관내에서 무료로 영화를 볼 수 있는 곳이 많다. 시립 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 각 구청 등 웬만한 기관에서는 주말을 이용해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해 주고 있다. 이중 특별히 눈길이 가는 곳은 부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영화감상 동아리로 활동하고 있는 영부인(영화를 사랑하는 부천사람들의 모임). 매월 회원들이 선정한 영화를 시민들에게 정기적으로 상영해 주고 있다.

    1997년, 부천에서 국제판타스틱 영화제가 시작되던 첫 해부터 꾸준히 자원봉사를 한 사람들이 모여 1999년 동아리 ‘영부인’을 꾸렸다. 초창기에는 매주 정모시간에 각자 회원들이 보고 온 영화에 대해 평을 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다가 2010년 부천영상미디어센터가 문을 열면서 자연스럽게 센터 내 영화동아리 모임이 되었다. 좋은 영화를 동아리에서만 보고 끝날 게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나누자는 의견이 나왔다. 그 후 정모에서 선정된 영화를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시민들에게 상영해 주고 있다.  매회, 영화 상영 전에는 상영할  영화와 관련해 간단한 이야기도 곁들여진다. 

     

    영화를 보기 위해 센터 6층 복사골시네마를 찾는 시민은 매회 20-30명 정도. 영화감상에 온 시민들의 대부분은 “평소에 보고 싶었는데 놓친 영화”이거나, “정말 좋은 영화였는데 오래 돼서 다시 보고 싶은 영화”라서 오는 경우가 많다. 이달 11일 상영한 홍상수 감독의 ‘생활의 발견’을 감상하러 온 주부 정수진(한아름마을)씨는 “매월 영화 상영을 기다린다. 다음달에는 무슨 영화를 보게 될까 기다리는 재미도 쏠쏠하다. 보고 싶었는데 놓친 영화가 대부분이고 동아리에서 선정해 준 영화라서 정말 괜찮은 영화들”이라고 호평했다. “회원들이 직접 내린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하는 영부인 영화감상은 정말 호젓한 시간”이라는 김태영(송내동)씨도 매월 이 시간을 기다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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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영하는 영화는 출품된 지 10년 이상을 거슬러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영화의 선정기준은 대중성, 작품성에 비중을 둔다. 그러면서도 화제작, 히트했던 영화도 빼놓지 않으려고 한다”고 동아리 회장 최금연(상동) 씨는 말한다. 최금연 씨는 피판 초창기 5년간 자원봉사활동을 했으며 영화관 개봉작은 거의 다 볼 정도로 영화에 대한 관심 또한 남다르다.

    DVD는 다감 도서관에 소장돼 있는 것을 이용하기도 하고 때로는 회원들이 직접  구입하기도 한다. 그러나 선정된 영화 DVD가 절판돼 끝내 구하지 못해 안타까운 경우도 드물게 있다. 영화감상에 왔다가 회원으로 활동한다는 민미경(송내2동)씨는 “지역소식지에서 영부인을 알게 돼 좋은 영화도 보고 동아리에도 참여하게 됐다”고 한다. 현재 회원은 10명으로 모두 영화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다. 주변에서 영화 홀릭이라는 소리를 듣는 사람도 여럿 있다는 귀띔이다.

    부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인디영화도 상영한다. 이달 26일에는 ‘마이플레이스’가 7시에 상영된다. 인디영화 감상 후에는 감독과 대화시간을 갖기도 한다. 아울러 매주 토요일 2시에 가족 시네마극장이 열린다. 이달 남은 일정은 3월 22일 토이스토리1, 3월 29일 치킨리틀이 각각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감상을 희망하는 시민은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장소는 부천영상미디어센터 내 6층 복사골시네마로 총 60석이다. 종합시민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부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각종 미디어 및 영상교육 강좌도 연중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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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영상미디어센터 ☎ 329-8150

    주부기자 이 주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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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비지의 리어카
    피판과 역사를 함께하는 영화를 사랑하는 부천사람들 '영부인'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2014-03-18 07:25:23)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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