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동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저소득층을 위하여 ‘하절기 취약가구 폭염극복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일 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규)는 복날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 50가구에 ‘영양 듬뿍 간편 보양식 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계절 맞춤형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전달한 꾸러미는 200만원 상당으로, 삼계탕·도가니탕·추어탕·육개장·사골곰탕 등 보양식 5종이 포함돼있다.

▲ 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원한 보양식 꾸러미

꾸러미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좋아하는 보양식을 많이 제공해주어서 한동안 반찬 걱정이 없을 것 같아 매우 든든하다”며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김영규 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보양식을 드시고 힘을 내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시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해웅 대산동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심신이 지쳐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보양식을 지원해준 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산동 복지과 032-625-6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