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아 부탁해'

지난 7월 28일(수), 오후 4시 부천시장 온라인 시민소통 '부천아 부탁해'가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됐다. 주제는 ‘삶이 행복한 스마트 안전도시’였다.

▲ 방송 전 공연하는 부천시 싱효밴드

싱효밴드 공연 후, 마스크를 착용한 시장과 사회자가 인사를 했다. 먼저 시장은 시민들이 폭염과 코로나19 감염 확산 속에서 건강을 잘 지켜주기를 당부했다. 시장이 곧바로 사회자에게 질문을 던진다.

“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려면 뭐가 중요할까요?”

사회자는 “음.. 돌봄 서비스 아닐까요?”라는 대답에 시장은 “돌봄 서비스도 무척 중요하지만 스마트 안전도시가 되려면 감염병으로부터의 안전이다, 그리고 경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장 시장은 "부천은 CCTV 밀도가 전국에서 제일 높다. CCTV는 개개인의 삶과 안전을 지켜준다. 부천의 CCTV는 특별하다.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고화질이라서 붕괴위험이나 연기가 피어오르는 화재를 신속하게 감지, 전송한다"고 말했다.

▲ 얼굴인식 프로세스

▲ 개인정보 관리 방안

덧붙여 "인공지능 CCTV로 범죄현장·화재현장을 실시간 영화처럼 보면서 출동한다. 이로 인해 부천의 2020년도 범죄율은 5.4% 감소했고, 올해는 11.3% 감소했다. 반면, '인공지능CCTV 안면인식기능에 대해 개인정보·보안지침이 노출되지 않을까'하는 우려 목소리도 있지만 개인정보 유출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fact check’ 코너에서 사회자는 시민의 궁금증을 시장에게 전달한다.

Q. 인공지능CCTV는 시민을 통제하고 감시한다.

A. (✖) 모자이크 처리를 하고 개인정보를 절대 유출하지 않는다. 오로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만 CCTV는 존재한다.

Q. 안면인식 기술을 통해 시민의 개인정보를 빼낸다.

A. (✖) 법에 의해 철저히 관리한다. 다른 용도로 사용은 절대 불가하다.

이 밖에 전동 킥보드 사람들 다니는 곳에 방치해 놓는 거 단속할 수 있나?, CCTV는 많은데 범죄는 왜 많나?, 아파트 앞 CCTV 덕분에 안심된다. 여성안심 귀갓길에 가로등·CCTV강화 시켜 줘 감사하다 등의 시민들 질문에 시장은 일일이 응답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실시간으로 시민이 묻고 시장이 응답한다.

▲ 7월 30일 시행될 부천시민을 위한 스마트 시티패스

Q. 7월 30일부터 시행하는 스마트 시티패스는 어떤 앱 인가요?

A. 전국에서 처음인 대중교통과 관련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기존 환승은 버스 정류장이나 전철역에서 환승하면 할인(30%)받았다. 그러나, 시티패스는 걸어서도, 전동 킥보드, 전기공유자전거를 활용해도 버스, 전철역에서 교통요금을 할인(20%~최고 50%)받을 수 있다. 시티패스로 할인받고 적립받자!

Q. 부천시 일자리 확대 계획은?

A. 어르신들 공공 일자리 5,300개를 마련했다. 민간 일자리를 유치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나라 이름은 밝힐 수는 없지만 해외에서 부천에 투자하려고 한다.

이 밖에도 소사동1-1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질문, 중동역 주거환경

#금연거리를 만들어 달라.

#주민센터에서 처리할 수 있는 간단한 문제를 행정복지센터까지 가야 하는 번거로움 등의 시민들 질문은 한 시간 내내 이어지고 시장은 답했다.

마지막으로 장 시장은 “어려운 시기입니다. 힘내야 하는 시기입니다. 백신 접종이 차질 없이 잘 이루어져 집단 면역이 형성되면 감염률이 떨어집니다. 조금만 더 참아주시고 방역지침 더 잘 지켜주십시오!”라는 당부로 시민들과의 소통을 마쳤다.

부천시 유튜브   http://www.youtube.com/user/fantasiabroadcas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