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정상)는 지난 6월 28일, 자치계획사업 선정을 위한 2021년 중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온라인 사전투표 개표결과를 발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참석 인원은 임원진(개표위원) 등으로 최소화하였으며, 주민들은 유튜브 플랫폼을 활용하여 실시간 온라인으로 주민총회에 참여했다.

▲ 2021년 중동 주민총회 진행모습

한편,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온라인 사전투표 개표가 진행됐다. 투표에는 주민총회 의사정족수 42명의 15배인 637명의 주민이 참여해 주민자치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사전에 주민자치회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자 직접 안내문을 배부하고 SNS를 활용한 홍보를 진행하였으며, 지역주민 분과원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뒤 주민자치사업 및 참여예산사업들을 발굴해 투표안건으로 상정했다.

주민총회 결과, 주민자치사업으로는 ▲청소년 현장 견학 활동 ▲자연이 행복한 알뜰장터가, 참여예산사업으로는 ▲활력 넘치는 영화의 거리 조성 ▲보행자 안전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가 선정됐다.

▲ 2021년 중동 주민총회 단체사진

김정상 회장은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주민총회가 잘 마무리됐다”며 “주민총회로 선정된 내년도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배 중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중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동 마을자치과 032-625-5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