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교회에서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후원금 700만원을 기탁했다.

부천시 성곡동에 위치한 복지교회(담임목사 최주일)는 지난 29일 「다독다독(多讀多讀) 도서카드 지원사업」을 위한 7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기탁하였다.

▲ 2020년 다독다독 도서카드(교보문고에서 도서항목 한정으로 지원 금액만큼 구매할 수 있는 카드형 상품권)

2020년부터 실시한「다독다독 도서카드 지원사업」은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곡분과의 특화사업으로, 6만원 상당의 교보문고 기프트카드를 성곡동 기초수급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정 중고생 100명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역시 복지교회의 후원으로 1인당 10만원 상당의 교보문고 기프트카드를 제공하여 관내 청소년에게 폭넓은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20년 9월, 도서카드를 지원받은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대상자들의 수요에 맞춰 1인당 지원 금액을 확대하여 실시하게 된 것이다.

복지교회 최주일 목사는 “부활절을 맞아 성도들의 마음이 모인 성금으로 의미 있는 선물을 하게 되어 기쁘다. 성곡동의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되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연희 성곡분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청소년들에게 도서카드 지원이 위로의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원분 성곡동장은 “성곡동을 위해 꾸준한 후원을 해주시는 복지교회에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따뜻한 마음들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복지교회는 2017년 5월에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곡분과와 「함께해요 with 부천, 나눔교회」 업무협약을 맺은 뒤, 현재까지 약 6,8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기탁하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성곡동 희망복지과 032-625-7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