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가 직원의 업무스트레스로 인한 무기력과 우울증 해소로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직원대상 심리 상담을 추진한다.

구는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부천근로자건강센터와 연계해 심리 상담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신체적, 심리적 건강상태 진단 및 예방과 치료를 통한 직원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전문가에 의한 심층 상담을 통해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직무스트레스 검사와 상담, 뇌․혈관질환 관련 검사(비만도, 혈압, 혈당 등), 근골격계질환 관련검사 등을 진행하게 된다.

구는 격무부서와 사회복지 및 민원담당 공무원을 우선으로 100여명을 선발하고 오는 3월 5일부터 10명씩 부천근로자건강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근골격계질환 관련 검사를 통해 개인별 운동처방을 받은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소사보건소와 연계해 체력단련실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이 증진된 직원을 대상으로 ‘체지방 감소 왕’, ‘근육량 증가 왕’ 등을 선발해 10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소사구 김홍배 구청장은 “이번 검진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스트레스 진단과 상담을 통해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돕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며 궁극적으로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사구 행정지원과 032-625-6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