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작은 도서관입니다^^

오정동 노동복지회관 2층에 자리 잡고 있는 ‘행복한 작은 도서관’에서 ‘부모와 함께 하는 온(溫)라인 행복한 책놀이(이하· 행복한 책놀이)’강좌가 4월 27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 11시 30분(90분), 대상은 36개월 ~ 60개월(3세~5세)의 아이&부모 10가정을 모집한다. 재료비는 만 원,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4월 8일(목)부터 선착순 전화접수를 받는다.

▲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온(溫)라인 행복한 책놀이, 포스터

‘행복한 책놀이’ 강좌 주제는 다양한 책을 읽은 후, 부모와 아이가 같이 참여하여 신체놀이·책놀이 중심으로 이뤄진다. 많은 부모들은 아이들의 독서지도에 숱한 관심을 갖고 있고 다양한 독서 강의들을 들으러 다닌다. 그러나, 아이와 같이 직접 실천하고 놀아주지 않으면 금방 까먹는다. ‘행복한 책놀이’의 강좌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책 읽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아이들은 더욱 지혜롭게 성장할 수 있을 것임에 틀림없다.

▲ 행복한 작은 도서관의 서가

'아이 마음에 공부 불꽃을 당겨주는 엄마표 학습법'의 저자 줄리 보가트도 “아이가 무언가에 흥미를 느껴 불꽃이 튀었을 때 활활 타오를 수 있도록 환경을 갖춰 주는 것이 중요하다. 호기심은 잠깐이지만 이를 씨앗삼아 깊은 사색으로 연결시키면 평생의 지혜가 된다.”고 설명한다.

▲ 행복한작은도서관의 프로그램실

'아이는 놀기 위해서 태어났다' 라는 말이 있을 만큼 놀이는 아이들에게 일상이고 힘이다. 육아를 하는 많은 부모들은 아이들과 놀아주고 싶어 하지만 막상 아이와의 놀아주기 방법에 대해서는 10명 중 6명이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 고민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 막막한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행복한 작은 도서관’의 ‘행복한 책놀이’ 프로그램 12차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세모로 만들어요 ▲동시 낭송하기 ▲딱 붙었네! ▲휴지 심아, 놀자! ▲‘꽃’까꿍 놀이 ▲반죽놀이해요▲초록나뭇잎을 꼭 잡아! ▲크릭터야 놀자 ▲아기공룡 운동회 ▲우리아기 빙빙 돌아라! ▲변해라, 머리모양 ▲코끼리 아저씨를 도와요

아울러, 아기가 엄마·아빠와 같이 놀이를 할 때 다섯 가지 효과가 있다고 한다.

1.신체를 건강하게 발달시킨다.

2.사회적 능력을 발달시킨다.

3.의사소통 능력을 길러준다.

4.마음을 어루만져 준다.

5.창의력을 발달시키고 학습능력을 키워준다.

▲ 읽고 싶은 책을 찾는 중입니다~

▲ 행복한 작은 도서관 입구

행복한작은도서관의 이지현 사서는 “아이의 어린 시절 추억과 체험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아이와 몸으로 놀아 줄 ‘행복한 책놀이’ 프로그램 신청전화를 해주시기를!”하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에는 22개의 공립 작은 도서관이 있다.

행복한작은도서관 (032)679-2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