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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청바지가 멋진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하다못그린 미술관에서 4.12일까지 청바지 전시회 열려
황정순 시민기자(복사골)  |  hjs3363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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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30  19: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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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려지는 청바지를 해체하면 벨트 고리부터 밑단까지 버릴 것이 하나도 없어요. 최대한 재활용해요”

    고리를 모아 식탁 위 냄비 받침을 만들고, 조각천을 모아 재봉으로 박음질한 뒤 손바느질로 러그(카펫트 모양 바닥 깔개)를 만들었다. 앞치마, 가방(토트백), 핸드폰 받침대도 만들어 그야말로 예술 작품이 되었다.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을 무엇이냐고 물으니 아무래도 가방과 앞치마라고 한다. 해체한 삼베나 모시 쪼가리에 청바지를 오려 넣어 무늬를 놓았고, 수를 놓아 청과 수의 만남 작품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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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바지가 워낙 질기고 실용성이 높다 보니 재활용품이라는 느낌보다 예술성 높은 작품성이 돋보였다. 세상에 하나뿐인 가방을 들어보며 찾아온 사람들은 즐거워한다. 가정에서 실용성 있는 물건을 만들다 보니 호응도가 높아 판매도 잘 되고 있다. 천을 사다가 쉽게 만드는 방법도 있으나 오랫동안 모아서 만든 작품이어서인지 작가의 애정이 엄청나다고 귀뜸한다. 전시회 이름도 청바지를 재활용한다는 뜻으로 ‘물구나무 선 청바지’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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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심(53) 청바지 작가는 결혼하여 줄곧 중동 꿈마을에서 살아왔다. 어려서부터 손바느질에 관심이 있어 버려지는 물건을 보면 다시 한번 쓸모가 없나 생각해 왔다. 4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청바지 재활용 작품을 만들기 시작하여 올해 첫 전시를 열었다. 이번 전시는 3개월을 매진하였으며, 청바지로 작품을 만들다 보니 환경에도 관심을 더 기울이게 되었다. 주변에 너무나 많은 물건들이 버려지고 있어 안타깝다고 했다. 버려지는 것들을 재활용하여 지구를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그 뜻을 같이하는 가족들이 응원하자 더욱 힘이 나며 아이는 엄마 최고라고 인정하니 성공한 엄마라는 자부심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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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도 청바지를 활용한 배낭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청바지로 만들 수 있는 것들이 많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그동안 만든 작품을 사진으로 찍어 파일을 만들었는데, 작가에게 자료는 보물이라며 펼쳐 보였다. 주말은 쉬며 4월 12일까지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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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흥로 159-1, 못그린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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