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협약 기념사진(왼쪽부터 황상노 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명주 ㈜재능교육 원종지국장, 엄정태 삼일공업사 대표, 이성배 오정동장)

지난 25일 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상노)와 ㈜재능교육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학습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맞춤형 학습지 지원’은 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지정기탁 사업으로 추진 중인 1대1 학습지도 가정방문 프로그램으로, 기초학습이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학습기회를 부여하고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비는 엄정태 협의체 위원 및 삼일공업사 대표가 후원한 2,400만원으로, 매월 55명의 아동이 국어·영어·수학 중 1과목을 선택해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상 등교가 어려운 상황에서 워킹맘을 위한 자녀돌봄 역할까지 할 예정이어서 의미가 깊다. 또한 아동학대 및 결식이 의심되는 아동들을 제보할 수 있도록 방문교사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이명주 ㈜재능교육 원종지국장은 “후원자인 엄정태 대표와 사업을 주관하는 협의체 위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자리에 지국 대표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아동들에게 맞춤형 학습이 제공되도록 세심히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엄정태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아동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학습지 지원 사업에 애써주시는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본 사업의 후원자인 엄정태 대표는 맞춤형 학습지 지원뿐만 아니라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여 많은 나눔활동을 해오고 있다.

[오정동 희망복지과 032-625-7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