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신중동 마을자치회 ․ 통장 ․ 마을정원봉사대는 신중동 아파트 사이에 조성한 산책로(마을정원) 2개 구역과 5개 주민지원센터(약대, 중4, 중1, 중2, 중3) 주변에 봄철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천시 녹지과가 지원한 수목 822주를 식재하였다. 마을정원 구간 특성에 맞게 ‘산수국, 자산홍, 줄사철’ 300주를 식재하였으며, 담벼락과 옹벽에는 ‘담쟁이’ 100주를, 나머지 ‘황금측백, 산수국, 회양목’은 주민지원센터 주변 공간에 심어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마쳤다.

▲ 식재 모습

▲ 식재 모습

행사 참여자들은 “동네 주민 여러분들이 푸른 녹지를 보며 휴식과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식재 후 기념촬영

권운희 신중동장은 “신중동 마을정원이 많은 사랑을 받는 생활 녹지숲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자원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도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5개 마을자치회와 통장, 마을정원봉사대는 아파트 사이에 산책로 여유 공간을 활용한 마을정원 11개를 조성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마을정원에는 여러해살이 화초와 관목이 심어져 있으며, 벤치 등의 편의시설 또한 갖춰져 신중동 권역에 산소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휴식과 여가 장소로도 이용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신중동 마을자치과 032-625-5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