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7일 자원순환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폐유를 활용한 재생비누 만들기’  및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중동 자원순환마을 주민추진단원 및 직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 행사 기념사진

이날 참여자들은 폐유를 활용하여 친환경 재생비누를 제작한 뒤,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불법벽보 제거 ▲무단투기예방 대형화분 봄철 꽃묘식재 ▲음식물수거용기(25리터) 미수거 안내 스티커 부착 설치 등의 정비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 재생비누 제작 모습

▲ 환경정화활동 모습

행사를 주도한 김명옥 자원순환마을 추진단장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과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배 중동장은 “우리 마을이 깨끗하고 쾌적한 동네가 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주체가 된 환경정비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재생비누는 알뜰나눔 장터에서 판매될 계획이며,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중동 친환경과 032-625-5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