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7일 통신사 마일리지를 이용하여 구입한 화장지 115세트를 지역 내 홀몸어르신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그동안 적립해 온 시명의 통합통신요금 마일리지로 생활필수품 화장지 115세트를 구매해 독거노인센터에 전달했다.

화장지를 전달하면서 시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홀몸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져 행복도시 부천을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정심 독거노인지원센터장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시 관계자는 “통신사 마일리지는 액수가 얼마 안 되지만 적은 액수라도 마음을 모으면 나눔문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렇게 작은 정성을 모으는 일에 함께 동참하여 더불어 잘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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