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성곡분과)는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온 ‘청기와오리촌(대표 김철호, 이효연)’과 ‘고갯마루(대표 배오식)’에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나눔가게」는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여 타 기관에 모범이 되는 가게(업체)를 선정하여 현판을 달아주는 사업으로,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 「청기와오리촌」 나눔가게 현판 전달

‘청기와오리촌’은 2019년 10월 협약 후 매월 저소득계층 10세대에게 오리구이를 지원해왔으며, 인근 업체인 ‘고갯마루’ 또한 작년 9월부터 매월 오리구이 10마리씩을 지원하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기부와 봉사에 동참해왔다. 이처럼 두 업체 모두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의 모범이 되고 있다.

▲ 「고갯마루」 나눔가게 현판 전달

청기와오리촌 이효연 대표와 고갯마루 배오식 대표는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실천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강연희 성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곡분과장은 “우리 지역에는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며 “보다 많은 나눔가게가 생기도록 지역 사회에 널리 홍보하고 복지자원 발굴과 나눔 활동 장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일규 성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청기와오리촌과 고갯마루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더불어 사는 행복한 부천, 따뜻한 성곡동이 되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분 성곡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랑을 실천하시는 나눔가게 덕분에 힘과 용기를 얻는 분들이 많다”며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업체가 자긍심을 갖길 바라며, 이분들의 선행 또한 널리 알려져 나눔 문화가 점차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성곡동 희망복지과 032-625-7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