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사업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소중한 인재를 키우는 가치 있는 일이다. 노력하면 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꿈을 키우는 것은 청소년을 성장시키는 동력이 된다. 서로 협력하고 주체적으로 활동하다보면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작은 꿈은 큰 꿈으로 이어진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는 올해 활동할 청소년 자치조직을 오는 2월 20일(토)까지 모집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 'WITH', 청소년마을참여연구소, 청소년문화공간 퍼닛 운영단 '휴새봄' 등 총 6개로, 조직별 20명 내외로 활동할 예정이다.

청소년운영위원회 'WITH' 는 센터 시설과 프로그램 모니터링 · 기획 활동을 하며, 청소년마을참여연구소는 마을 변화를 위한 기획활동을 한다.

청소년문화공간 퍼닛 운영단 '휴새봄' 은 도서, 만화, 보드게임, 까페운영 등 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는 활동을 한다.

청소년친화마을축제기획단은 '원미동 메이커스' 활동을 한다. 원미동 마을 축제를 청소년이 직접 주제를 정하고 컨셉을 잡아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문화기획자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는 활동이다. 문화를 직접 생산하는 주체로서 청소년 성장을 지원한다.

마을청소년동아리는 밴드, 연극, 업사이클링 공예 등 문화 활동과 환경, 인권, 지역변화 등 사회 참여 활동을 한다.

메이커스 '꿈틀꿈틀' 청소년ㆍ청년 기획단은 센터 내 층별 메이커스 아지트를 조성하는 활동을 한다.

모집대상은 지역 내 9 ~ 24세 청소년으로 자치 조직별로 상이하다. 자세한 모집 안내 접수방법은 부천여성청소년센터 공지사항 (http://www.bwyf.or.kr/bwycenter/index.do)에 접속하여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기관방문 접수 또는 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지난해 자치조직에 참여해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했던 청소년들은 “봉사시간 때문에 왔다가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었다.”,  “우리 마을에 대해 잘 알 수 있어 좋았다”는 등 활동을 통한 긍정적 효과를 밝혔다.

자치조직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기관장 명의 위촉장 수여, 일부 활동 자원봉사시간 지급, 전문교육, 활동 우수자 표창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여성청소년센터(032-665-0924~5)로 문의하거나, 방문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