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위기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민간복지 분야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대산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김영규) 또한 민간복지 분야의 중심축으로서 위기가정 발굴 및 법 테두리 밖의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3일에는 비대면 화상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등 코로나19에도 식지 않는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다.

▲ 김영규 대산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이 비대면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본 회의는 처음 진행되는 비대면 방식임에도 48명이 참석하였다. 이후 2020년도 사업성과 보고 및 2021년 추진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교육’ 영상 자료를 시청하며 협의체의 주요 역할인 위기가정 발굴에 대해 되새겨보았다.

▲ 대산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비대면 화상회의 진행 모습

김영규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분들이 많아져 위원들의 적극적인 자세와 책임감 있는 역할이 커지고 있다. 앞으로 더 활발하게 활동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용기 대산동장은 “대산동 주민들의 삶의 질과 체감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시는 우리 지역사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민관협력, 소통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발굴·지원하는 마을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일을 해오고 있다. 식생활 취약가구 밑반찬 지원, 명절 소외계층 물품 지원, 겨울나기 이불지원 등 수혜자에게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공적 지원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대해 긴급회의를 거쳐 생계비 50만원을 지원하는 등 위기상황 해결을 위해 노력하였다.

[대산동 희망복지과 032-625-6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