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경영고등학교에서 사랑의 빵을 기탁하였다.

경기경영고등학교(교장 임선수)는 지난 11일 심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영승)에 취약계층을 위한 빵 20인분을 전달하며 연말 이웃돕기에 앞장섰다.

특히 이번에 전달한 빵은 경기경영고 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직접 제조한 빵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의 편지와 함께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사랑합니다. 2020년 한해 힘드셨죠? 2021년에는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보다 좋은 일만 가득한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저희 경기경영고등학교 외식조리과에서 옥수수머핀, 완두앙금빵, 인절미마들렌, 찰빵, 상투과자를 준비했습니다.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았으니, 빠른 시일 내에 가급적 드시되 못 드실 경우 냉동보관 후 해동시켜 드시면 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기탁받은 빵과 편지

오영승 심곡동장은 “학생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빵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학생들의 따듯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심곡동 희망복지과 032-625-5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