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상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상은)는 지난 20일 관내 치매 독거 어르신 등 지역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통합돌봄 대상자에 대한 논의를 위해 상동 지역케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상동복지관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원미지역자활센터 ▲부천종합재가센터 등 5개 관련 민·관 기관이 발열 체크 및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회의를 진행했다.

▲ 상동에서 지난 20일 지역통합돌봄 대상자 논의를 위해 개최한 지역케어회의 모습

회의에서는 치매 및 돌봄 부재, 사고, 학대 등 가장 복합적이고 심각한 문제를 가진 어르신 2가구의 사례를 집중 논의했다. 참여한 민·관 전문가들은 기관별 사례 접근 방법 및 유사 사례 경험을 공유하고, 서비스 연계를 위한 지원 방안을 함께 수립했다.

상동 정상은 동장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논의할 뿐 아니라 기관 내 지역 자원을 공유하여 지원 방안을 수립할 수 있어 굉장히 기쁘다.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동 희망복지과 032-625-5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