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그린 ‘콩나물키우기 세트’ 전달식

㈜신성그린(대표 염기동)은 지난 2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증을 겪고 있는 신중동 관내 지역통합돌봄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콩나물 키우기 세트’를 지원했다.

‘슬기로운 집콕생활 콩나물 키우기’ 사업은 어르신들이 집에서 건강하게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우울감을 완화시킬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콩나물 재배키트와 6회분의 콩으로 11월까지 콩나물을 직접 재배한 뒤 조리해 드실 수 있다.

▲ ㈜신성그린 ‘콩나물키우기 세트’ 전달식

염기동 ㈜신성그린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워 집에만 계시는 어르신들이 콩나물을 키우면서 우울감을 덜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이선 신중동장은 “코로나 우울증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해주신 ㈜신성그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중동은 대상 어르신들께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콩나물 재배법에 대해 안내드린 후 주1~2회 유선을 통하여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중동 희망복지과 032-625-5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