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상동 주민자치회(회장 신경자)는 지난 8월 31일 주민의 투표로 2021년 사업을 결정하는 ‘2020년 상동 주민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여 온라인 비대면 투표로 진행되었다.

본 총회는 올해 7월 1일자로 처음 구성된 ‘상동 주민자치회’에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여, 주민의 직접 투표를 통해 사업을 결정하는 상동 최초의 주민총회이다.

▲ 상동 주민총회 개최 모습

총회 당일에는 개표위원으로 최소인원만 참석하였으며, 이후 사전 실시된 온라인 투표에 대한 개표를 실시하였다.

▲ 상동 주민총회 개최 모습

한편, 상동 주민자치회에서는 관내 아파트 및 상가지역을 대상으로 발로 뛰는 홍보를 통해 투표인단 333명을 모집하였고, 277명이 투표에 참여하며 83.18%라는 투표율을 얻었다.

▲ 상동 주민총회 온라인 투표 득표율

안건별 개표결과, 주민자치사업으로는 ▲상동음악회 ▲자라나는 생태감수성 ‘시민의 강’과 함께 ▲‘우리집 가스안전 지킴이’ 가스자동차단기 설치사업이, 참여예산사업으로는 ▲ 논스톱 자전거도로 정비 ▲ 강물이 흐르는 벚꽃길 조성 ▲ 우리동네 테마거리 조성이 투표참여자 과반수이상인 평균 73.1%의 찬성표를 얻어 선정되었다.

신경자 자치회장은“새로 출범한 주민자치회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상동 주민총회가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에서도 주민의 참여를 얻어 선정된 만큼 2021년도 자치사업이 잘 이루어지도록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동 마을자치과 032-625-5710]